점심먹고 언제올까 이제나 저제나 마구마구 기다리고 있는데 말입니다..갑자기 전화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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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번호가 안적혀있어서 배달을 못했는데..
내일 배달해줄까? 아님 오늘 니가 5시반까지 ID들고 찾으러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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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바로 찾으러 갈게용~ 이렇게 말하구 자전거 타고 우체국으로 달렸지..
근데 그게 말이지 ㅡ_ㅡ; 우체국이 난 여기동네에 하나만 있는주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내 주소를 관할하는 곳은 다른 우체국이래 다시 허탈해서 집으로 돌아와서
룸메이트 차 빌려서 인터넷으로 주소 검색한 다음에 출발!! 하하;
근데 수동기어라서 운전하다가 막 시동 꺼트리고 ㅡ.ㅡ 게다가 일방통행이 많아서 좀 헤매다가
천신만고끝에 도착!! express package 찾으러 왔대니깐 안으로 들어가서 내주던데
친숙한 한글 "옛날 조청 쌀엿" ㅎㅎㅎ 내께 틀림없다!! 그래서 가지고 돌아왔지..
그럼 한번 볼까?
# 1
위에 글씨가 쓰여있지롱롱롱!! 주소는 다 정은씨가 쓰신것 같구요.. 자세한 글씨는 나중에 이따가 ^^
# 2
너가 괜히 자꾸 웃으면 안돼 그러던게 생각나서 한번 찍어봤어..마크 아주 지대로 나왔지? ㅋ
# 3
보내는 사람
공일육-구사이사-사팔삼사
Jung-eun Park
서울 서대문구 홍제 2동 156-171번지 14-4 120-855
# 4
받는사람
530 342 5649
Chulwoo Lee
1001 west secramento ave chico CA 95926
근데 말이지 왜..;아파트넘버 안썼어..내가 안가르쳐줬나? ㅎ; 암튼 18호아파트
글고 난 이제까지 세크라멘토가 secramento인주 알았는데 Sacramento였어..사크라멘토 -_-;
# 5
세관신고내용
이미 들었던 파우치의 오타 ㅋㅋ gift 선물!
드디어 개봉 박두!!
# 6
과자와 신원불명의 물체가 보입니다.
자 살펴봅시다!
# 7
이 회색물체는 만져봤더니 파우치 ^^ 열어보지도 않았구나 열어봐도 돼는데
# 8
열어보았습니다. 상표가 덕지덕지 ㅎㅎ
# 9
지퍼 열어서 펴보면 이런 모습 저기다가 노트북 넣어서 가방에 넣고 들고댕기는 겁니다요 ^^ 감사;
#10
정면 모습 ^^ 니가 그때 검정색 하라그랬는데 솔직히 회색 끌렸거든 근데 받고나니깐 검정색도 이뿌네 ^^
#11
다음은 바로 과자!! 다른거보다 젤 좋아ㅋㅋ 딴거 다 필요없고 과자만 보내라 그럴껄 ㅋㅋ
몽쉘
조청유과
통크
빼빼로
누드빼빼로
아몬드빼빼로
화이트 하임
초코볼? 이름확실히 몰라..
칸쵸
오뜨(내가 좋아하는거 또 어떻게 알구 아잉;;)
빅파이
빈츠 ( 통밀 빈츠는 첨본다 어두운색 상자 빈츠밖에 모르는뎅 ^^)
그리고 몇개의 산도와 몇개의 마가레트
많이도 보냈네..
자~알 먹겠습니다! 충성;
충성 이러니까 무슨 군대로 보낸거같네
여기가 군대? ㅎ
#12
한꺼번에 쌓아서 한번 더! 침 고인다..밥 배불리 먹고 인터넷하면서 과자먹을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13
책 세권 그리고 같이 온 영수증도 잘 받았어! 너무 꼼꼼하게 챙겨줘서 고맙..눈물 찍; 콧물 흥;
이번에 시애틀이랑 샌디에고 놀러갈것 같은데 거기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
마지막으로...
# 14
편지^^ 좋다
귀엽네 글씨도 이쁘고..
#15
특별히 이니셜만 다시 한번..ㅎㅎ
글씨 이쁘고 고마워!!
얼마만에 받아보는 편지인가..ㅜ_ㅜ
그리구 글씨에 졸림이 가득해보였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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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주 알았지? ㅎㅎ
참을성 있게 내렸다면 보게 되겠지요 ^^;
이건 부탁들어줘서 고마워서 몇장 찍어 봤어.
나 어찌 사나 궁금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ㅎ
문 열고 들어서면 왼쪽에 주방
너무 지저분해서 청소하고 싶은데 혼자 쓰는것도 아니라서 그렇게 할수도 엄꼬
암튼 원룸형 키친
오른쪽엔 거실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화사한 쇼파(어디서 줏어온것임 ㅡ.ㅡ) 멋진 홈시어터 시스템 (홈시어터는 개뿔 ㅋ)
저기서 밥먹고 그러지요..
거실과 주방을 거쳐서 계속 들어오면 내방
내방 요렇게 생겼어요 ^^;
책상만 좀 클로즈 업! 업! 업!
내용물은 책장 시디피 마운틴듀 스탠드 손수건 시계(한국시간으로 맞춰져있음!) 연습장 피디에이
껌(파란거) 생수병 노트북 마우스 스피커 이래저래..헥헥 많으네..ㅎㅎ
내 침대 베이스는 더블인데 위에 매트리스는 싱글이라서 저부분을 담요로 덮어놨어
요새 날이 점점 추워지는디 이불 하나 사야겠어..
기정이 만나면 요래봐..
"여보, 철우방에 솜이불 하나 넣어줘야겠어요.." ㅎㅎ
진짜 내 얘기하면 낭패;; 암튼 바닥은 카페트 ^^
글고 니가 추천해준 레인보우 디카 케이스 이뿌지 않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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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으로..
내 사진 입니다!
너 솔직히 말해봐 주인공은 안보이고 물건들만 보여서 나 나오길 기대했잖아!!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해집시다 ㅡ.ㅡ;
이건 공부하는 척하는 컨셉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표정봐 웃고있다 -_-;
이렇게 해서 모든 사진이 끝났구요
고마워 보내줘서 ^^
잘 받았습니다! 잘쓰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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