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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 6시반에 나간다는 사람들이 7시까지 자고있다 ㅡㅡ; 나도 늦게 자는 바람에 늦었지만 짐 챙기고 부랴부랴 나도 같이 따라나섰다 우선 애틀란타 공항까지 수지 마중해주고..돌아오는 길에 나는 다운타운 근처의 하이에서 체크인했다. 숙소찾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를 타고 이동해서 뭐 이쯤이야;;게다가 무슨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번호까지 메모해주는 수지의 사촌언니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감동; ㅋ그렇게 체크인하고 전날 거의 못자서 멍한상태에서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다. 
 고고고~ 오늘은 다운타운을 둘러 볼것이다. 우선 제일 가까운 폭스 극장; 공연이 없어서 그런지 문도 닫혀있고 외관만 볼수있었다. 뭐야이거..허접하다.그래도 돈안냈으니 그냥 패쓰;;
 다음은 조지아텍; 칼텍 조지아텍 일리노이공대 엠아이티. 내가 아는 미국 유명공대중에 4개이다. 사실 저 네개만 안다 ㅡㅡ; 들어가보자 우ㅆㅑ..미국은 겨울방학이 짧아서 이제 캠퍼스내에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역시나 캠퍼스는 더럽게 넓다 ㅡㅡ; 버스노선도 세 갠가 네 갠가 다니고 내가 뭘 알겠나..그냥 캠퍼스안을 한바퀴 죽 돌면서 대학의 분위기를 느꼈다. 아직은 학생들이 완전복귀하지 않았는지 많이 차분하지만 그래도 젊음이 느껴진다 ㅡㅡ; 단어선택이 좀 어색한가? ㅎ; 아..여기와서 공부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든다.
 한바퀴 돌아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좀더 다운타운 쪽으로 왔다. 최근에 개장을 했다는 그리고 세계최고라고 선전하는 조지아아쿠아리움을 갔다. 뭐 걸어서 이십분쯤?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무쟈게 많다. 그리고 상당한 크기와 시설들 시애틀아쿠아리움 샌디에고 시월드 코엑스아쿠아리움 ㅡㅡ; 몇개 안가본 아쿠아리움이지만 여기가 단연 최고다 멋지다 속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왼쪽부터 테마별로 코너가있었는데 다섯개 코너쯤 되었다. 코너마다 많은 수족관과 해양생물 식물들..그리고 중간중간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수있게 해놓은 체험코너들..압권은 마지막관이었다. 아주 큰 수족관에 여러종류의 물고기를 넣어놓고 에스컬레이터로 지나가면 위에 지붕에서 볼수있게 해놓고 마지막 모퉁이를 돌자 코너이름그대로 하나의 해양생물 영화관이 나타났다. 가로 10미터가 넘고 16대9와이드 화면비로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벽으로 건너편엔 그동안 거쳐오면서 봤던 물고기들이 거기를 다 헤엄치고 있었다. 많은사람들이 스탠드에 앉아서 구경하고................정말 멋졌다. 여기 현지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전화하면서 "여기 진짜 쿨하다." 어매이징..뭐 이러고 난리도 아니다. 사람감정은 비슷한가보다 ㅎ 여기 희한한점은 멤버를 한다는거다. 미국의 미술관 박물관 천문대 아쿠아리움 등등의 문화교육시설들은 대부분 1년 멤버를 받는다. 우리나라같으면 한번 보고 말고 다시 가도 1년에 여러번 볼생각을 안하는데 여기는 그 상품이 의외로 많이 팔린다.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오는 모양이다. 개장한지 얼마안되는 아쿠아리움의 연회원 등록 창구는 상당한 인원이 줄을 서있었다. 참 인상적이다. 그 느낌을 뒤로하고 올림픽 기념공원을 거쳐서 씨엔엔센터로 갔다.

 애틀란타에 유명한 볼거리중의 하나가 씨엔엔센터 여기에 전세계의 뉴스를 처리하는 본사가 있고 여기서 많은 뉴스데이터가 재처리되고 세계로 전송된다.  씨엔엔 인사이드라는 투어를 신청하고 30분쯤기다려서 투어를 시작했다. 꼭대기로 올라가서 여러가지 기술들을 보고 어떻게 뉴스가 제작되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 등등을 살펴봤다. 쫌 볼만했다. ㅎㅎ왠만하면 이렇게 잘 평가 안하는데 ㅎ; 마지막에 생방송스튜디오와 티비를 같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광고가 나갈때 아나운서들은 대본정리하고 프로듀서들과 사인을 주고 받고 실제 뉴스가 나갈땐 열심히 말을 하고..유리너머서본거라서 그냥 입만 벙긋거리고는 했지만..참 그리고 그 여자아나운서가 소피아 초이라고 했었다. 한국계인가보당; 뿌듯 ㅡㅡ; 중국계도 초이라는 성이 있나?? 암튼;; 
 
 씨엔엔 센터를 나와서 언더그라운드 애틀란타를 지나..월드오브코카콜라를 갔다. 애틀란타의 유명한 것 또하나 코카콜라 본사가 있다는것. 3층인가 4층짜리 코카콜라건물에 들어가서 코카콜라의 역사와 세계각국의 코카콜라를 봤다. 코카콜라의 발명은 그냥 약사가 감기약지을려고 만들다가 발명한것; 그 발명하나로 엄청난 떼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콜라가 팔리는 나라는 유엔가입국보다 많다고 한다. 180개국이라던가? 암튼 코카콜라의 역사를 보고 프로모션 영상도 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는 무한시음코너..미국것 중국것 등등 여러나라의 코카콜라컴퍼니에서 파는 음료들을 다 마셔볼수있었는데..중국의 수박맛음료랑 또 다른게 먹을만 했다 그나마 중국게 제일 입맛에 맞았고 아랍의 어느나라 음료나 동남아 유럽쪽은 정말;; 쩝; 참 한국의 킨사이다도 있었다 ㅋ; 여러개 다 먹어본다고 배는 물로 가득;;출렁출렁 ㅎ 나와서는 야경본답시고 이리저리 다운타운을 걷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의 중국음식점에서 뽀지게 먹고 (버팔로윙 10조각이랑 볶음밥 계란국) ㅎㅎ8시쯤 호스텔로 돌아왔다. 오야르!! 여기서 동부를 돌고왔다는 한국인여행자를 만나서 시카고랑 뉴욕등등의 여러곳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 하루를 마쳤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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